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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insight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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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증액이나 신규투자없이 높은 성과를 만들어 내는 블루오션 전략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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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4-07-21 17:32
조회
356971
경제환경이 어렵고 서민경제가 살아나지 않으며 청년실업 문제와 베이비 부머세대의 실업문제가 대두되다 보니 정부기관 이나 공공부문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기업이 투자를 해야 하는데 투자를 하지 않아서 일자리가 만들어 지지 않는다고 불평합니다. 그런데 투자를 한다는 것은 죽음을 각오하는 일입니다. 만일 실패할 경우 사업이 파산하는 것은 물론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중대한 의사결정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돈이란 놈은 겁이 많아서 손해가 날 것 같으면 몸을 움추리지만 이익을 볼 것 같으면 시키지 않아도 투자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돈을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합니다.
저는 2009년 8월 25년간 다니던 회사를 퇴직하면서 독자적인 사업을 하기 위하여 약3년동안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약50여개의 사업을 찾아 사업성을 검토하였으나 대부분의 사업의 예상이익이 투자금액 기준 약5-7%수준으로 낮아 투자를 결정할 수 없었습니다. 사업 리스크를 감안할 때 실패의 위험이 너무 커 보였습니다. 결국 지식산업사회라는 메가트렌드를 보면서 경영컨설팅을 사업분야로 정하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투자의 어려움을 실감하였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경제환경속에서 신규투자를 결정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신규투자가 아닌 자원 재분배를 통한 블루오션 전략을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한마디로 설명드리자면 많은 자원을 투입하지만 실적이 미미한 cold spot 업무를 적은 자원의 투입으로 높은 실적을 내는 hot spot 업무로 자원을 재분배하는 전략입니다. 김위찬 교수는 이것을 뉴욕 교통 경찰청장의 브래튼 성공사례를 통하여 설명합니다. 아래 그래프의 수평축은 자원이 투입되는 다양한 전략적 요소를 나타내며 수직축은 자원할당의 상대적 수준을 의미합니다.
1994년 브래튼이 뉴욕경찰청장으로 부임할 당시 뉴욕시는 무정부상태에 가까울 만큼 혼란스러웠습니다. 살인사건, 폭력 절도, 마피아들의 싸움, 무장강도 등의 사건이 신문 사회면을 장식했습니다. 한편 예산 삭감과 노후화된 장비, 박봉과 위험한 근무조건, 장시간 근무, 희박한 승진 가능성 때문에 3만 6천여명에 이르는 뉴욕 경찰들의 사기는 바닥에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브래튼은 예산 증가도 없이 2년도 채 걸리지 않아 뉴욕을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었습니다. 강도, 상해, 절도가 각각 39%, 50%, 35% 하락했습니다. 일반시민들의 뉴욕경찰청에 대한 신뢰도가 37%에서 73%로 대폭 향상됐습니다. 경찰들의 직업 만족도도 역대최고였습니다. 한 교통 경찰관은 “그를 위해서라면 우리는 지옥이라도 갈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브래튼의 블루오션 전략에는 관련자들이 직접 문제를 경험하게 하여 변화의 필요성을 공감시키고 문제해결의 급소인 티핑 포인트를 찾아 집중화를 통하여 강력한 혁신을 추진하였던 여러가지 성공요인들이 있었지만 예산 증액이나 신규투자없이 자원 재분배 전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 사례입니다.
브래튼의 부임 이전에 경찰은 지하철에 탑승하고 다니면서 입구와 출구를 순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모든 지하철역을 대상으로 반복하여 순찰하였으나 브래튼은 범죄가 모든 지하철역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몇 개의 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파악하여 hot spot에 경찰을 집중시켰습니다.
또한 사소한 경범죄라도 범법자를 담당 경찰관이 법원으로 데리고 가서 소송절차를 진행하는데 평균 16시간이 걸리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브래튼은 이것을 바꿨습니다. 노후된 버스를 개조하여 역근처로 가져와서 미니 파출서로 활용하면서 용의자를 미니버스까지만 호송하면 되도록 업무절차를 변경하였습니다. 처리시간이 16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돼 경찰관이 지하철 순찰과 범인검거에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었습니다. Cold spot 업무를 hot spot 업무로 재분배함으로써 범죄를 실질적으로 방지하는 업무중심으로 자원을 재분배한 것입니다.
또한 마약 단속반의 인원dl 전체 병력의 약5%였는데 마약관련 범죄율은 50%내외라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마약 단속반의 인원이 부족하다는 사실은 누구도 반박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마약거래는 주로 주말에 이루어지는데 담당 단속반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근무하는 것으로드러 났습니다. 이전부터 그렇게 해온 근무제였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실이 밝혀지고 hot spot이 규명되었을 때 적절한 인력을 hot spot 에 재배치하였고 마약관련 범죄는 급격히 하락하였습니다.
보통 주어진 여건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는 추가투자와 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신규투자는 현재와 같이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쉬운 일이 결코 아닙니다. 물론 어려운 경영여건에서 과감하게 투자를 하여 경기가 호전되었을 때 대박을 터트리는 사례를 보기도 합니다만 최근과 같은 L자형 경제흐름을 예상할 때는 오히려 경영을 더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현재 하시는 사업에서 자원 재분배 전략을 검토해 보시면 어떨까요? 전략캔버스를 통해 Cold spot와 hot spot을 구분해 보시면 어떨까요? 예산증액이나 신규투자없이 높은 성과를 만들어 내는 블루오션 전략입니다.
저는 2009년 8월 25년간 다니던 회사를 퇴직하면서 독자적인 사업을 하기 위하여 약3년동안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약50여개의 사업을 찾아 사업성을 검토하였으나 대부분의 사업의 예상이익이 투자금액 기준 약5-7%수준으로 낮아 투자를 결정할 수 없었습니다. 사업 리스크를 감안할 때 실패의 위험이 너무 커 보였습니다. 결국 지식산업사회라는 메가트렌드를 보면서 경영컨설팅을 사업분야로 정하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투자의 어려움을 실감하였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경제환경속에서 신규투자를 결정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신규투자가 아닌 자원 재분배를 통한 블루오션 전략을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한마디로 설명드리자면 많은 자원을 투입하지만 실적이 미미한 cold spot 업무를 적은 자원의 투입으로 높은 실적을 내는 hot spot 업무로 자원을 재분배하는 전략입니다. 김위찬 교수는 이것을 뉴욕 교통 경찰청장의 브래튼 성공사례를 통하여 설명합니다. 아래 그래프의 수평축은 자원이 투입되는 다양한 전략적 요소를 나타내며 수직축은 자원할당의 상대적 수준을 의미합니다.
1994년 브래튼이 뉴욕경찰청장으로 부임할 당시 뉴욕시는 무정부상태에 가까울 만큼 혼란스러웠습니다. 살인사건, 폭력 절도, 마피아들의 싸움, 무장강도 등의 사건이 신문 사회면을 장식했습니다. 한편 예산 삭감과 노후화된 장비, 박봉과 위험한 근무조건, 장시간 근무, 희박한 승진 가능성 때문에 3만 6천여명에 이르는 뉴욕 경찰들의 사기는 바닥에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브래튼은 예산 증가도 없이 2년도 채 걸리지 않아 뉴욕을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었습니다. 강도, 상해, 절도가 각각 39%, 50%, 35% 하락했습니다. 일반시민들의 뉴욕경찰청에 대한 신뢰도가 37%에서 73%로 대폭 향상됐습니다. 경찰들의 직업 만족도도 역대최고였습니다. 한 교통 경찰관은 “그를 위해서라면 우리는 지옥이라도 갈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브래튼의 블루오션 전략에는 관련자들이 직접 문제를 경험하게 하여 변화의 필요성을 공감시키고 문제해결의 급소인 티핑 포인트를 찾아 집중화를 통하여 강력한 혁신을 추진하였던 여러가지 성공요인들이 있었지만 예산 증액이나 신규투자없이 자원 재분배 전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 사례입니다.
브래튼의 부임 이전에 경찰은 지하철에 탑승하고 다니면서 입구와 출구를 순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모든 지하철역을 대상으로 반복하여 순찰하였으나 브래튼은 범죄가 모든 지하철역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몇 개의 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파악하여 hot spot에 경찰을 집중시켰습니다.
또한 사소한 경범죄라도 범법자를 담당 경찰관이 법원으로 데리고 가서 소송절차를 진행하는데 평균 16시간이 걸리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브래튼은 이것을 바꿨습니다. 노후된 버스를 개조하여 역근처로 가져와서 미니 파출서로 활용하면서 용의자를 미니버스까지만 호송하면 되도록 업무절차를 변경하였습니다. 처리시간이 16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돼 경찰관이 지하철 순찰과 범인검거에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었습니다. Cold spot 업무를 hot spot 업무로 재분배함으로써 범죄를 실질적으로 방지하는 업무중심으로 자원을 재분배한 것입니다.
또한 마약 단속반의 인원dl 전체 병력의 약5%였는데 마약관련 범죄율은 50%내외라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마약 단속반의 인원이 부족하다는 사실은 누구도 반박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마약거래는 주로 주말에 이루어지는데 담당 단속반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근무하는 것으로드러 났습니다. 이전부터 그렇게 해온 근무제였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실이 밝혀지고 hot spot이 규명되었을 때 적절한 인력을 hot spot 에 재배치하였고 마약관련 범죄는 급격히 하락하였습니다.
보통 주어진 여건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는 추가투자와 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신규투자는 현재와 같이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쉬운 일이 결코 아닙니다. 물론 어려운 경영여건에서 과감하게 투자를 하여 경기가 호전되었을 때 대박을 터트리는 사례를 보기도 합니다만 최근과 같은 L자형 경제흐름을 예상할 때는 오히려 경영을 더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현재 하시는 사업에서 자원 재분배 전략을 검토해 보시면 어떨까요? 전략캔버스를 통해 Cold spot와 hot spot을 구분해 보시면 어떨까요? 예산증액이나 신규투자없이 높은 성과를 만들어 내는 블루오션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