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사로운 햇살과 함께 이제 2012년 중반입니다. 새해를 기대하며 수립한 목표와 계획이 어느정도 윤곽이 드러나는 때입니다. 지금처럼만 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아니면 싸늘한 대내외 경제환경 때문에 숨을 쉬는 것만도 감사해야 할런지 흐름을 읽을 수 있는 때입니다.

만일 계획을 SMART하게 수립하셨다면 구체적으로 문제를 찾아 분석하고 원인을 찾아 더 좋은 방안을 찾을 수 있겠습니다만 그렇지 않았다면 문제가 있기는 한 것 같은데 딱집어서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찾기가 쉽지 않고 해결방안을 만들기도 쉽지 않으실 겁니다. 목표달성과 점검을 위한 계획 수립은 SMART하게 하여야 합니다.

하바드대 제프리 페퍼교수는 knowing-doing gap이 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큰 요인이라고 지적합니다.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차이가 많습니다. 많이 들어  보셨으리라고 생각하지만 이때쯤 SMART기법으로 2012년 계획을 리뷰해보시면 어떨까요?

SMART기법은 자기계발분야의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는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2003년 그의 저서 “목표, 그 성취의 기술”에서 언급한 것입니다.

Specific 목표는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작성해야 한다.
Measurable  목표달성의 기준이 명확하고 수치화하여 측정 가능해야 한다.
Action-oriented  목표는 action plan에 의해 실천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Realistic  목표는 현실적으로 실현가능해야 한다.
Time- limited  시기별로 추진계획을 세워 단계별 추진이 가능해야 한다.